-
맹꽁이·수달 노닌다…회색 콘크리트 걷어내고 녹색 한강 변신
서울시가 2025년까지 한강변 총연장 82㎞ 호안(護岸·침식 등을 막기 위해 비탈에 설치하는 공작물) 가운데 57.1㎞ 구간을 자연형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. 자연형
-
“그 황톳길 걷고 병 나았대”…직접 가봤다, 맨발 성지 11곳 유료 전용
■ ‘호모 트레커스’ 맨발걷기 글 싣는 순서 「 ① 맨발 걷기 열풍, 왜 맨발에 빠졌나 ② 기자의 한 달 체험기, 맨발로 출퇴근 ③ 직접 걸어본 전국 맨발 걷기 명소 11 」
-
[남도의 멋과 맛] 순천 도심도 정원으로, 10년 전보다 더 커지고 콘텐트 풍성…맨발로 어싱길 걷고, 정원에서 보내는 하룻밤까지
20가지 Q&A로 즐겨보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매력 정원박람회장 안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가든 스테이 프로그램. 삼나무로 만든 캐빈하우스 35개 동에서 낭만과 힐
-
제주…돌아서면 다른 그 섬
"맨날 똑같은 제주"라고 말한다면 퍽이나 무디거나 사실은 신혼여행 때 빼곤 이 삼다(三多)의 섬을 밟은 적이 없는 사람일게다. 탐라의 매력은 팔색조 같아서 갈 때마다 다른 색깔로
-
[여기 한 번 가봐요] 영인산·베어트리파크·예당저수지
1 영인산 산림박물관에서 체험학습을 마친 아이들이 갈대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. 가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. 굳이 명소가 아니어도 뒷동산, 가로수길 모두가 늦가을의 운치
-
[굿모닝 내셔널]열대야 날리는 ‘물과 빛’의 향연… ‘국가정원’ 순천만서 펼쳐지는 ‘물빛축제’
지난달 29일 오후 8시30분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. 경쾌한 팝 음악과 함께 60여 개의 물줄기가 솟아오르자 “와” 하는 탄성이 터졌다. 국가정원 내 '순천만호수정원'에서 매
-
[굿모닝 내셔널]'철도 도시' 의왕은 레저 도시로 변신 중
"어머나. 꺅~"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왕송호수 인근에 있는 자연학습공원. '휙~'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비명이 동시에 하늘 위에서 울려 퍼졌다. 공원 초입에 있
-
[월간중앙 가을레저] 한강변 따라 자전거 라이딩 100배 즐기기
난지한강공원·반포한강공원·광나루한강공원·강서습지생태공원 등 인기…바이크 용품 전문매장 밀집한 ‘천호자전거거리’는 동호인들로 ‘북적북적’ 염제(炎帝)가 무섭게 토해내던 폭염도
-
[가을, 대구로 오세요] 볼거리와 먹거리 가득한 대구에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
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대구에는 오랜 전통과 근현대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낙동강과 금호강이 달구벌을 가로지르며, 팔공산, 앞산, 비슬산 등 아름다운
-
방방곡곡 토박이들이 꼽은 ‘우리 동네 숨은 명소 5’
대동하늘공원에서 바라본 대전시 야경. 대전 시민들만 아는 야경 명소다. [사진 한국관광공사] 전국적으로 이름난 관광지보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낯선 관광지에 마음을 뺏길 때가 있다.
-
울진 송이 풍년 작년의 반값, 서해안 대하도 많이 잡혀 30% 싸
얼핏 보면 먹거리 축제는 다 그게 그거 같다. 그러나 조금만 공부를 하면 축제도 알차게 즐기고 지역의 제철 특산물도 싼 값에 살 수 있다. 올 가을 가장 주목해야 할 먹거리는 ‘
-
순천만 두번째 생태 프로젝트, 4.5㎞ 맨발 어싱길 만든다
━ [2022 지자체장에게 듣는다]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순천만의 생태 프로젝트 추진 과정과 내년 4월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방향 등을
-
[2004 전국 도시평가] 쾌적하게 아늑하게 '줄이은 변신'
▶ 송파구에는 총 66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가 주민의 사랑을 받고있다.[강정현 기자] *** 국무총리상 서울 송파구 성내촌 자연생태공원으로 거듭나 서울 송파구는 콘크리트로 만들어
-
72개 정원·습지 지나니 편백 휴양숲
5일 오전 10시 전남 순천시 풍덕동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 현장. 박람회의 가장 큰 볼거리로 기대되는 호수정원 부지에서 포클레인 2대가 연신 바스켓을 움직이고 있었다. 잔디를
-
빗소리도 풍경이다···비 오면 더 좋은 여행지
흐리거나 비가 내려야 외려 운치 있는 여행지가 있다. 뿌연 물안개로 뒤덮인 서울 수성동계곡 비오는 풍경. [사진 한국관광공사] 꾸물꾸물한 하늘에서 후드득 비가 쏟아질 듯한 날이
-
설에 여행하기 좋은 서울! 연휴에 가볼만한 곳은?
서울에 남아서 설 연휴를 즐기는 방법은 없을까? 15일부터 18일까지 무료입장이나 특별 이벤트가 열리는 서울 안의 여행지를 모았다. [중앙포토] 드디어 ‘빨간날’이다. 오늘(15
-
난지도의 변신… 동식물 970종 산다
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됐던 서울 상암동 난지도가 환경·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으로 바뀐 지 10년이 지나자 동식물이 2배 이상 늘었다. 월드컵공원에서 발견된 맹꽁이, 네발나비, 나무발발
-
바다 위 산책로·케이블카…부산 해수욕장 재미 업그레이드
다음달 1일 개통하는 국내에서 가장 긴 해상산책로인 송도구름산책로. 길이 365m, 폭 2.3m로 바다 위 9.3m에 설치됐다. 푸른 파도가 일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게 일부 바닥
-
'뽕' '씨받이' 성지 보삼마을의 변신? 주민들 성화에 무산됐다
울산 울주군의 보삼마을의 과거 모습. 영화의 고향 보삼마을은 억새 지붕 초가집 군락으로 유명했다. [사진 울주군] 울산 울주군이 고전성인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삼동면 조일리의 ‘보
-
시간이 흐를수록 '정원 본색' 순천의 미래는 아·름·다·움
이참의 참 좋은 우리나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서 당부 말씀을 드린다. 2013순천국제정원박람회(순천 정원박람회)에 가시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게 있다. 정원박람
-
▶[굿모닝 내셔널]전쟁터 같았던 화성 미 공군 폭격훈련장이 평화로운 유소년 야구경기장 변신
지난 3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에 위치한 화성드림파크 안에 있는 리틀야구장. "딱"하는 소리와 함께 배트에 맞은 야구공이 하늘로 솟아올랐다. "마이 볼"을 외친 외야
-
순천 전봇대 283개 뽑은 그 남자, 이번엔 복합쇼핑몰 만든다
2009년 4월 11일 전남 순천시 내 순천만습지. 5t 트럭에 설치된 크레인이 10여m 길이 전봇대를 뽑아 올리자 박수가 쏟아졌다. 순천만 보존을 위해 들녘에 있는 전봇대를 제
-
[전남 방문의 해] “산에서 보니 다양한 무늬 천지…마치 나스카 불가사의 보는 듯”
‘순천만습지’ 상공에서 바라본 어싱(earthing)길 전경.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해 말 전남 순천시 순천만습지를 찾은 정명석(52)씨는 예상치 못한 광경을 목격했다. 전망대에
-
“순천만 손님 흑두루미를 위하여, 전봇대 280개 뽑았다”
순천만 너른 갈대밭엔 ‘사르륵’ 하는 소리가 무성했다. 바람에 휘청이는 갈대가 서로 몸을 비비며 내는 소리. 영화 ‘봄날은 간다’에서 이영애와 유지태가 채집하던, 자연의 속삭임이